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그저 돈 번다. 먹고 살기 위해서다. 생존이다. 맞다 모두가 이렇게 일한다. 일이 즐거운가? 하기싫은 것을 억지로 한다. 남에게 떠 넘긴다. 책을 넘긴다. 당연하다. 일하는 목적이 있다. 천년의 집을 짓는다. 그런마음으로 짓는다. 좋은집이 된다. 일하는 사람도 좋다. 단순히 돈을 벌려고 짓는다. 그렇게 일한다. 불행하다. 빨리 끝낸다. 그리고 집에서 쉰다. 논다. 그럴려고 일한다. 불행하다.


나도 일한다. 중고차 딜러를 돕는 일이다. 세차를 한다. 중고차가 들어온다. 세차 한다. 성능 본다. 이런 일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얻기로 한다. 최선을 다한다. 일의 최선을 다한다. 나도 무언가를 얻는다. 그에게도 도움을 준다. 나도 성장한다. 그도 성장한다. 그래서 최선을 다한다. 진심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다. 교세라 경영자다. 회장이다. 그는 하루 경영한다. 그 하루외에는 다음 생각없다. 한달을 계획한다. 10년후를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하루다. 오늘 하루가 망친다. 그러면 한달도 없다. 사업이 망하는 거다. 그 하루다. 내일 하루다. 그것만 생각이다. 맞다. 사실 맞는 말이다. 나도 회사 다닌다. 가끔은 힘들때 있다. 직장 인간관계다. 사이가 틀어진다. 오래 다녀야 한다. 고민이다. 하지만 생각을 바꿨다. 일용직처럼 다니다.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한다. 일용직이다. 그의 사업체다. 그와 싸울수도 있다. 그래서 다음날이 없다. 직장인이다. 내가 퇴사할수도 있다. 그가 나가라고 할수도 있다. 오늘 하루다. 내일하루다. 이것뿐이다. 일용직이다. 그게 속편한다. 그리고 이게 전부다.



퍼펙트를 위해 일한다. 베스트는 아니다. 베스트는 상대적이다. 그의 경쟁에서 이긴다. 베스트다. 아니다. 퍼펙트다 완벽이다. 그것을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