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에는 힘들었다. 분노가 있었다. 부모님을 원망했다. 사회는 힘들었다. 학교만 다닌내가 돈을 벌어야 했다. 직장에서는 갈등이 있고 모든 것이 꼬였다. 돈을 버는데 대체 왜 벌어야 하는지 몰랐다. 한달 벌고 한달 쓰면 끝나는 삶이다. 싫었다. 아봐타 코스를 만났다. 명상프로그램이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거였다. 왜 힘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모두를 용서했고 나에게 진실해졌다.몇해전부터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난다. 모든 것이 그 습관에서 시작했다. 독서를 하고 글을 쓴다. 운동을 한다. 저녁에 일찍 잠든다. 이상한 친구와 절교를 했고 아파트 청약도 시도 했다. 출발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거였다. 생활이 바뀌었다. 활력이 생겼다.내 엠비티아이를 알았다. Intj다. 자발적인 왕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