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천동에 살았다. 집뒤로 장군봉이라는 산이 있었다. 쉽게 그곳에 간다. 계단을 오른다. 작은 놀이터가 있다. 사람이 없고 고요하다. 이곳이 좋았다. 집뒤로 작은 산책길이 좋았다. 그당시 힘들었지만 그 작은 산책이 생각난다. 심곡동은 산책할곳이 없다. 안좋다.야쿠르트 본사 경비를 했다. 나는 보수보다 더 일하고 싶었다. 그래서 일은 재밌었다. 택배실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택배를 보내는것도 알아냈다. 대량 택배도 나는 보낼수 있었다. 기존의 직원은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 직원들은 질투를 했다. 자기보다 잘하면 싫어하더라. 그런 이유로 나는 나왔다. 의외였다.나는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하면 싫어하더라. 누군가 그랬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맞는 말이다.잠원동에서 일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